SSAB 이익 타격으로 인해 EU 철강의 위태로운 상태가 드러났습니다.

2020년 1월 30일 독일 서부 뒤스부르크에 있는 티센크루프 철강 공장의 용광로에서 나오는 철의 불꽃 가운데 티센크루프의 철강 노동자가 서 있습니다. REUTERS/Wolfgang Rattay

런던, 7월 21일 (Reuters Breakingviews) - SSAB(SSABa.ST)가 흑자극으로 유럽 철강업체들의 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ArcelorMittal(MT.LU) 및 Thyssenkrupp(TKAG.DE)과 정면으로 경쟁하고 있는 60억 달러 규모의 스웨덴 회사는 2분기에 영업 이익이 절반 이상 감소한 반면 매출은 10%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의 수요 부진, 철강 가격 하락, 에너지 및 생산 비용의 심각한 상승이 원인입니다.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 사이에 열연판 가격은 톤당 959유로로 49% 하락했습니다. 철강 소비가 하반기에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SSAB 주식을 15% 이상 하락시켰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SAB는 임시 및 영구 해고와 신규 채용 제한 및 기타 고정 비용을 통해 연간 4,8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SSAB와 경쟁업체의 문제는 유럽의 건설 산업이 2023~2024년에 활동이 감소하다가 2025년에 약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전히 역풍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면서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2025년 말까지 목표인 2% 이상을 유지할 것입니다. 이는 이미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고 철강업체들이 재고를 줄이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처한 산업에 안도감을 주는 한 가지 방법은 유럽연합 철강 수입에 대한 관세를 둘러싼 유럽과 미국 간의 장기간의 대립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EU의 무역 책임자인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Valdis Dombrovskis)는 이미 타협 방안을 배제했습니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동결됐던 무역 관세가 EU의 보복 조치와 함께 12월에 다시 부과될 예정이다. 2분기에 북미 지역 후판 사업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SSAB의 경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파멜라 바르바글리아 저)

트위터에서 @Breakingviews를 팔로우하세요.

(저자는 Reuters Breakingviews 칼럼니스트입니다. 표현된 의견은 본인의 의견입니다)

Capital Calls - 글로벌 금융에 대한 보다 간결한 통찰력:

TSMC의 어색한 신호로 인해 칩의 불명예가 열렸습니다.

유럽의 수익은 경제 하락세에 가중치를 더합니다.

Ambani의 재무 부서는 기한이 되기 전에 신용을 얻습니다. 더 읽어보기

태국의 정치 드라마가 위험을 높입니다.

Netflix의 현금총이 윙윙거리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표준: Thomson Reuters 신뢰 원칙.